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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무안·광주민간공항 통합 시기는 군공항 이전과 별개''...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재검토 '촉구'

김선균 | 2021/09/15 14:2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국토교통부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무안국제공항과 광주민간공항 통합 시기를 광주 군공항 이전 시기를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내년까지 광주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한다는 내용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무안주공항 통합 시기를 광주 군 공항 이전시기를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오늘(15일)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5~2020)상 무안공항과 광주민간공항의 통합 전제 조건인 지자체간 합의는 지난 2018년 8월 전남도, 광주시, 무안군의 합의로 마무리됐다"며 "국토부도 이를 인정하고 2조6천여억원을 투입해 무안국제공항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광주 군공항 추진 상황을 갑자기 고려하겎다는 국토교통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으며, 이는 기존 국가계획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국토교통부는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지 말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책임있는 결정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개발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5년 단위(2021~2025)로 수립하는 종합 계획으로,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안에 고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9-15 12:52:13     최종수정일 : 2021-09-15 1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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